교회소개

성서 행복한 교회는

2000년 5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성서에 있는 신당동 상가 57평에서 출발하여
2005년 이곡동으로 확장 이전하였다가
2012년 다사에 건축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구 대부분의 교회가 장로교회이다 보니까
우리 교회의 예배에 참석해 보신 분들이
예배순서와 절차가 다른 것에 의아해 합니다
누구든지 익숙치 않은 것에는 적응이 잘 안되니까요

우리 교회는 1827년 영국에서 일어난 형제
운동이 한국에까지 전래되어 세워진 교회입니다
형제운동은 한국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존중받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죠지 뮐러는 교파를 초월해서 알려져 있지만
형제단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은 잘 모릅니다
형제운동은 배타적 그룹과 개방적 그룹이 있는데
죠지 뮐러는 개방적 그룹(Open Brethren)의 대표인물입니다

성서행복한교회는 개방적 형제단에 속하여
성경적인 교회회복을 위하여 세워진 교회로서
관습적, 권위적, 교파적인 전통을 벗어나서
성경적인 가족공동체를 세우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형제운동이 알려지지 않아서
종종 오해 받기도 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깁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교회사를 살펴보면
얼마나 경건한 운동인지 알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형제운동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하여
<형제운동의 기원과 발전 및 한국으로의 전래>를
계명대학교에서 박사학위 논문으로 인준받아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국 신학계에서 교회사 분야에 대표적인
이상규 교수님(고신)께서도 적극적으로 심사해 주셨습니다
그 외 형제운동을 잘 모르시던 교수님들도
F. F. Bruce가 형제단인 것을 아시고 놀라십니다

한국 성도들이 즐겨부르는 '죄짐맡은 우리 구주'(찬송가 369장)는
형제단에 속한 J. Scriven의 작품입니다
영화로 만들어진 '창끝'(에콰도르 선교사 순교실화)의 짐 엘리엇을 비롯한 2명이 형제단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형제단의 주요 인물들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형제단의 교회를 세우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서행복한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그런 가족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특징은 매주 드리는 성찬식에 있습니다

목사에 의해 주도되어지는 성찬식이 아니라
형제들이 자발적으로 주님을 기념하기 위하여
감사와 찬양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전통적인 예배에 익숙하신 분들은 의아해하지만
우리 교회를 방문하셨던 목사님들은
이런 예배에서 초대교회의 감동을 느끼신다며
이것이 진정한 예배라고 감격해 하십니다

짧게나마 성서행복한교회를 소개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의 역사적 기원을 자세히 알기 원하시면 나침반사에서 발간된 "형제들의 모임 교회사" 또는 아래 논문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성서행복한교회 정인택 목회자는
10년간의 교직생활 후 교회설립과 함께 지금까지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계명대에서 철학(신학)박사 학위(Ph.D)를 받았고, CTI 강의, GNTV 방송국 이사, 대구극동방송 목회자 자문위원, 동서신학연구소(계명대) 이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의 모임 교회사" 추천의 글

-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

 1960년대 후반 - 제가 예수님을 만나고 거듭난 직후의 일입니다.

그 무렵 김장환 목사님(극동방송 이사장)의 사역을 돕고 YFC 청소년 운동 간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때 어느 날 김장환 목사님과 교분이 있었던 매카피(Wilbur T. McAfee) 선교사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용인 오산 등지에서 브레드린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분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병원 사역 등을 통해 진지하게 섬기시는 그분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분 주변에 함께 하시는 브레드린 성도들의 믿음은 저에게 잔잔한 충격을 주었고, 기성교회 밖에 이리도 순수한 믿음의 형제자매들의 존재는 제 믿음의 시야를 넓게 열었습니다.

 그 후 1970년대 초 미국 유학을 떠나 톨레도(오하이오주)시와 디트로이트(미시간주)시에 살았습니다. 그때 저의 유학을 도왔던 예거(Waldo Yeager Sr) 장로님의 인도로 열린(오픈) 브레드린 모임에 얼마간 참여했습니다.
 매 주일 참여하는 주의 만찬, 그리고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장로님들의 말씀 나눔은 새 교회상을 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예거 장로님이 열린 브레드린 교회의 장로님이신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학 가기 직전부터 첫 미국 유학시절의 교회 생활에서 접한 <엠마오 성경통신학교 - 성경공부 교재>들은 얼마나 큰 도움이었는지!
 한 3년간 톨레도시와 디트로이트시의 브레드린 모임 가족들의 순결한 사랑에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첫 유학 신학교에서 만난 헨리 할러먼(Henry Holloman) 교수 (후일 탈보트 신학교수)는 제 평생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그분도 알고보니 브레드린 출신이고, 조지 뮐러, 짐 엘리엇, 아이언사이드, F.F.브루스도 브레드린 출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광의에서 전도자 무디, 허드슨 테일러, C.T.스터드 등이 모두 브레드린 영향권의 리더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귀국 후 저는 침례교회 목회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만 당시 브레드린이 이단시 되고 있는 모습에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부분적으로는 한국에 소개된 브레드린이 개방적이 아닌 일부 폐쇄적이란 원인도 있고 혹은 한국교회의 무지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한국교회 전체의 건강성을 위해 브레드린 운동이 새롭게 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때 시의적절하게 정인택 박사께서 <형제들의 모임 교회사>를 펴내게 되신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요!
 저는 한국교회 리더들이 이 책과 함께 전도출판사가 펴낸 <순례하는 교회>를 일독하시기를 강권하고 싶습니다.
 소위 메인 스트림이 아닌 열외자의 마당에서 주님께서 펼쳐 오신 교회사를 읽으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시대의 역사마다 제도권 밖에서 주님께서 행하신 작은 모임들의 위대한 사역을 접하시게 될 것입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건강성을 고뇌하며 작은 교회 운동이나, 셀교회 운동, 가정교회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대안을 찾는 모든 진지한 리더들에게 이 <형제들의 모임 교회사>는 새 빛을 제공할 것입니다.
 저는 한국교회가 마음을 넓혀 브레드린과 같은 모임들을 형제로 끌어안고 미래로 가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브레드린 리더들도 이 책의 저자처럼 적극적으로 자신들을 열어 교제의 장으로 나오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교파보다, 전통보다 크고 넓은 마음으로 우리 주변에 존재해온 작은 형제들에게 눈을 열어 보십시오. 그들 안에 살아계신 주님의 미소를, 주님의 은혜를,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새롭게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작은 모임들, 작은 형제들에게서 한국교회는 미래로 가는 지혜의 조각들을 선물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이런 소중한 교제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도하며 이 책을 강추합니다.

 - 형제들의 모임에 빚진 자 / 이동원 목사 -